오랜기간 서버를 방치해둔 관계로 시스템 OS의 유지보수 기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참고로 현재 서버는 Ubuntu 10.10으로 구동 중에 있습니다.

Ubuntu (우분투)는 두 가지 유지보수 기간을 갖는 버전으로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릴리즈되는 버전은 18개월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LTS (Long Term Support) 버전의 경우에는 데스크톱 버전의 경우 36개월, 서버버전의 경우에는 60개월의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

아니 했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우분투의 정책 변경으로 이제 LTS 버전은 데스크톱/서버 버전 모두 60개월의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 (12.04 LTS부터)

https://wiki.ubuntu.com/LTS

Wikipedia를 보면 잘 정리된 자료가 있는데 이를 확인해 보면 10.10은 지난 4월 10일로 유지보수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 http://en.wikipedia.org/wiki/Ubuntu_(operating_system) >

서버 OS 설치 당시 LTS 버전이 유지보수에 유리한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굳이 개인용 서버에 안정성을 따져가며 구 버전을 설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당시 최신 버전을 설치했었죠.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10.04 LTS 설치했으면....

물론 유지보수 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되고 서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그래서 조만간 최신 버전인 12.04 LTS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용중인 ZeroboardXE도 업데이트를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