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한동안 병원에서 살았네요.

다행히도 급사의 위험등 대부분의 고비를 어머님 당신이 잘 참아 넘겨주셔서

며칠후면 병원을 옮길 정도가 되셨네요.

후... 인생사 참 허무하다 싶더군요. 잔병은 있으셔도 당뇨,혈압등 주요 질환은 하나도 없으신분이었는데,

갑자기 ㅡ_ㅡㅋ

부모님들 뇌출혈 검사 목적의 CT를 한번씩들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

오랜만에 출근을 하니.. 갑자기 한동안 잠잠했던 지름신이 강림하사;;;

병원비로 깨진 적금의 남은것으로 맥북을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유행타고 산 맥북을 업어 왔는데요.

2주정도 사용했고 배터리 사이클은 3회더군요.

업어 와서 보니 파티션등등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ㅡ_ㅡ;

여차저차 내것이니 깔끔하게 하자!!라고 해서 지금 옆에서 새로 설치중입니다.

250G.. 하드는 업글을 일단 유보하고,

램부터 4G로 업글해야겠네요.

하드는 3개 파티션으로 일단 나눠놨습니다.

행여나 윈도우가 필요할까 싶어서요 ㅡㅡㅋ

일단은 그냥 사용할꺼고.. 나중에 정 필요하면 윈도우 설치하겠지만,

신한은행이 맥을 지원하고 쇼핑은 회사컴으로 하면되니(넵 전 회사에서 쇼핑합니다. ㅋㅋㅋ)

굳이 윈도우를 설치할 필요가 아직은 없네요.

개발환경도 맥에서 대부분 다 되니 ㅎㅎ

사무실 여직원이 제 아이폰과 아이팟나노, 맥북에 푹 빠져있습니다.

너무 예쁘데요 ㅎㅎ

설치 프로그램 중 주요한건 SDK,한글,오피스,포토샵 정도가 될듯하네요.

아... 설레입니다.

얼른 설치가 되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