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은 나돌고 있고...

7월에 나온다...

8월에 나온다...

9월에 나온다...

협상중이다...

지금 쓰고 있는 폰이 배터리가 얼마 가지 않는 지경인데...

아이폰 기다리느라 바꾸질 못하고 있습니다.

케이티... 협상중이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기다리면 될거라고 하네요...

그러나... 나와봐야  아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만약에... WIFI빼고 나오면...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KT직원분 말씀이...

WIFI나오면 수익성이 문제라고...

그러나 제가 보기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그런 소릴 하는지도...

진작 인터넷폰 했으면 시장 선점 하였을 텐데...

결국은 엘지텔레컴에 선수를 뺏기고

부랴 부랴  뒤따라 가네요...

WIFI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집에 잘되는 무선 공유기 놔두고

누가 핸펀통해서 접속하려고 하겠습니까?

밖에선 와이파이 신통치 않기 때문에... 특히 이동중엔...

자연히 통신사통해서 인터넷 할 것인데...

무엇이 두려워서....

어쨌건... 우리나라에 이런 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야하는... 그래야 손해 안봤다 생각하는지...

마치 "바르게살자"라는 구호를 전국 방방 곡곡에 심어 놓았던....

통제주의자들의 DNA가 사회전반에 깊숙히 뿌리내린 느낌...

아이폰으로 시작하여 옆길로 샌것 같긴 합니다만...

조금 심하게 이야기한다면.... 주변의 목소리 크고 한자리 하신 분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정신적 잠자리를 요구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 좀 해야하지 않을까...

함께 어우러져 상대의 장점과 기능을 활용하고 자신의 장점과 기능을 알려주고..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창의적이고도...  폼나는 세상이 될진데...

점점 비약이 심해지고 있습니다만....

수동적 부품으로서 기능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후진국이 아닌가...

또 환상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공부들 좀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수평적 관계로 서로 이해하고 조화하는 방법도 많이 알아야 할 듯합니다.

그래서 케이티가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9월에 아이폰 나오면 쓸데 없는 것 집어넣지 말고...

유용하고 기본적 기능들 뺄려는 수작도 안했으면 합니다.

암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