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회사형이 의료보험 민영화가 국회에 상정될꺼라고 하더군요.

놀라서 여기저기 신문사며 포털이며 뉴스 메인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데도 탑에 올라와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덴장...

천안함 사건에 시선이 모인틈을 타서 국무회의를 통과 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네요.

제주부터 시작될 민영 의료기관 추진이 사실화되면서,

아고라에서는 반대서명이 이미 이슈화 되었지만

방송3사 및 인터넷 주요 신문사들은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네요.

이로인해 당연지정제가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들 하는데,

그렇게 되면 눈에 보듯 뻔한 수순을 밟게 되겠죠.

후... 뭘까요 이 답답함은.

이번에 어머님의 일로 건강보험이 우리같은 서민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기에

더더욱 거시기하네요.

거기다 언론 기관들이 다들 쉬쉬하고 있는듯한 이런 분위기까지..

아침부터 참...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