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구입

2010.06.01 14:02

wowjam 조회 수:65264

안녕하세요.

저번에 프리오더했다고 글한번 올렸었는데... 사정상 그거 취소했었습니다. -_-


절대 사지 않으리라 맘 먹었는데...

지난 토요일 쇼핑몰에 갔다가 그만 놈을 만났습니다.

그냥 지나쳤어야 하는데...

만저보기까지... ㄷㄷㄷ


케이스나 보호스킨없는 놈의 바디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특히 앞 유리를 스와잎하는 느낌은 정말 최고입니다.


결국 뒤돌아 오는 제손엔 64기가 wifi 버전과 그리핀의 케이스가 들려있었네요.


사실 프리오더했을때는 16기가 오더했었는데... 막상 만저보고 구입하니 64기가를 쩝...


토욜 하루 뜯어보지도 않고... 사용여부를 고민하다가...

일욜밤에 뜯었습니다.

그리곤 보호스킨 붙였구요.


보호스킨 붙이기 정말정말 어렵더라구요.

이 너부대대한 바디에 붙이려니 몇번이나 뗏다붙였다 반복을 했는지...

결국 기포는 좀 있지만 양호한 상태로 붙여졌네요.

2~3일 길면 1주일이면 기포는 다 빠질겁니다.


문제는 쌩패드의 그 느낌이 사라졌다는...

한 2~3개월후 스킨 뜯어 버릴듯합니다.


결론은...

구입의사 있으신분은 얼렁 사시고...

구입의사 없으신분은 절대 구경도 하지 말라는... (이미 손에 들려있는 아이패드를 상상해보세요... ㅋㅋ)


그리고 쌩패드가 진리입니다.

그냥 덮개있는 다이어리스타일의 케이스에 넣어서 쓰면 적당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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